Big Hero 6

빅 히어로.

이 영화는 디즈니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이다. 일단 박수를. 디즈니의 최근 행보는 상당히 괜찮다. 아니 훌륭한 편이다. 그 동안을 생각한다면...

간단하면서도 받아들이기 쉬운 캐릭터로 무장한 이 영화는 잔잔한 감동도 주고 캐릭터화 하기 쉬운 ‘베이맥스’를 통해서 앞으로의 전망(캐릭터 시장에서)도 꽤 밝다. 나도 갖고 싶을 정도니까.

스토리 라인 중간중간에 끼워넣은 웃음 요소도 괜찮고, 부담스럽지 않은 목소리 연기에, (물론 테디 아르마다를 연기한 다니엘 헤니는 목소리와 발음만 좋았다. 연기는 웁스) 적절한 마무리까지.

귀여운 캐릭터, 무난한 스토리, 적절한 마무리라는 3박자가 잘 갖춰진 덕분인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고, 인기도 그만큼 높았다고 본다.

3/5